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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Deva 지역) 상세보기|안전여행정보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관광명소(Deva 지역) 작성자 주루마니아대사관 작성일 2017-07-31 뜨거운 한여름,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공포영화를 보거나 공포체험을 하는 등 으스스함으로 더위를 물리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는데요. 공포소설 ‘드라큘라(Dracula)’의 배경이 15세기 루마니아 왈라키아 왕국의 ‘블라드 쩨뻬쉬(Vlad Tepes)’ 왕인데요, 그가 실제로 지냈던 브란 성(Bran castle)은 벌써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습을 상상하고 왔다가 이렇듯 밝은 느낌의 성에 자칫 실망하셨을 공포물 애호가들을 위해서, 오늘은 으스스한 면모가 있는 코르빈 성(Corvin Castle)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루마니아에는 이미 잘 알려진 브란 성이나 펠레슈 성(Peleș Castle) 말고도 많은 고성들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성에 있는 깊은 우물에는 오스만투르크 출신 죄수들의 전설이 있습니다. 세 명의 죄수는 이안쿠 후네도아라로부터 우물을 파서 귀한 물을 찾아내면 사면받을 수 있다는 약속을 받고, 15년이 걸려 28미터의 깊이에 달하는 우물을 팠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물을 완성하자 돌아온 것은 자유 대신 처형이었습니다. 처형당하기 전 죄수들은 우물에 이렇게 글을 새겼다고 합니다. “Apa ai, inima nu (물은 있으나, 심장은 없다). ” 이런 전설들 때문일까요? 성의 내부가 한결 더 음침해 보입니다. 코르빈 성의 이런 으스스함은 공포체험 애호가들을 트란실바니아로 불러왔는데요. 2001년, 미국의 초자연 다큐멘터리 TV 시리즈인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장소들(Scariest Places on Earth)’은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코르빈 성을 배경으로 한 ‘드라큘라 성에서의 하룻밤: 트란실바니아 모험(A Night in Dra